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호텔월드 1차 개보수 마쳐, 6월부터 부분 재개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5-12 11: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호텔월드 1차 개보수 마쳐, 6월부터 부분 재개관
▲ 롯데호텔월드 패밀리스위트룸 내부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월드가 첫 리노베이션 1차공사를 마무리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전관 리노베이션 일정 중 1차 리노베이션을 마무리짓고 상층부인 19~31층 객실과 클럽라운지 공간을 6월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 공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문을 연 이후 30여년 만에 진행된 것이다.

롯데호텔월드는 글로벌 호텔디자인그룹인 HBA와 손잡고 이번 공사를 준비했다. HBA는 심플 앤 모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과거 양잠을 했던 잠실의 역사적 배경을 녹여낸 디자인을 적용했다.

6월 공개되는 새로운 객실은 모두 255실로 디럭스·프리미어·스위트의 3단계 등급, 19가지 종류로 꾸며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상층부 객실에서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잠실의 랜드마크 시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새로 문을 여는 클럽라운지는 투숙객이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투숙객은 안락한 분위기에서 태블릿 기기로 6만 권의 도서와 온라인 콘텐츠를 감상하는 '엘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클럽라운지 내 미팅룸에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고화질 프레젠테이션과  가능한 스마트기기들이 구비됐다.

롯데호텔월드는 새단장을 기념해 6월1일부터 호텔 체크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희만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은 "올해 33년 째 잠실을 대표하는 호텔로 지역과 함께 해 온 롯데호텔월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롯데호텔월드는 비즈니스와 휴식은 물론 인접한 대규모 관광쇼핑 컴플렉스와 연계한 다양한 즐거움까지 모두 담아내는 도심 속 호텔의 새로운 이정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