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약간 상승, 석유수출기구 원유수요 증가 전망 유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5-12 09:0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6%(0.36달러) 상승한 배럴당 65.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약간 상승, 석유수출기구 원유수요 증가 전망 유지
▲ 11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2%(0.15달러) 오른 68.6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바라본 점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는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2021년 원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유지했다”며 “석유수출국기구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원유수요 회복에 관한 기대를 보이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의 시스템 해킹에 따른 송유관 가동 중단 사태 영향도 지속되고 있다. 연료 공급 부족 사태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텍사스에서 뉴저지까지 연결된 약 8850km의 송유관을 통해 미국 남동부지역에 휘발유와 항공유 등의 연료를 수송한다. 이는 미국 동부 해안 연료 공급량의 45%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