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다른 솔루션을 추가한 새 상품을 내놓았다.
ERP는 기업 내 통합정보시스템을 말한다. 기업 업무 과정 전반을 통합 관리해 경영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 더존비즈온의 새 상품 '아마란스 텐'. <더존비즈온> |
더존비즈온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에 그룹웨어와 문서관리 기능 등을 통합한 상품 ‘아마란스 텐’을 11일 출시했다.
전체 기능 가운데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을 먼저 출시했다. 영업, 구매, 자재, 생산모듈과 업무 편의를 돕는 기능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란스 텐은 기업의 핵심업무 솔루션을 융합한 상품이다”며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 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아마란스 텐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대면·비대면업무도 동시에 지원하면서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통합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더비즈온은 설명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아마란스 텐은 더존비즈온의 핵심역량을 집대성한 디지털사업 플랫폼이자 기업용 솔루션의 혁신적 상징이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도우면서 모든 산업분야의 동반성장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