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36%로 올라, 서울과 부산 경남 울산에서 상승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5-10 08:4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함께 높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5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36.0%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36%로 올라, 서울과 부산 경남 울산에서 상승
문재인 대통령.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3%포인트 내리며 60.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4.3%포인트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3.7%로 0.8%포인트 줄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33.5%로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서울도 33.8%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지난주 보다 5.2%포인트 오른 38.9%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40대에서 50.4%, 50대에서 42.4%로 각각 9.5%포인트, 8.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20대에서는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해 25.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0.2%로 2.4%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5.3%로 2.0%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두 당 사이 지지율 차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사태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당은 0.5%포인트 하락한 7.3%,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른 5.6%, 정의당은 0.8%포인트 상승한 4.5%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1.0%, 시대전환 0.3%, 기타정당 2.1%, 무당층 13.7%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3일부터 4일, 6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26명을 접촉해 201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