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운용자산에 상장지수펀드를 신규편입한 증여신탁 내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5-07 16:2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운용자산에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편입한 증여신탁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사전증여, 장기투자, 절세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신한S라이프케어 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운용자산에 상장지수펀드를 신규편입한 증여신탁 내놔
▲ 신한은행은 사전 증여, 장기 투자,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신한S라이프케어 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S라이프케어 증여신탁은 기존 증여신탁을 재단장해 출시한 상품으로 고객의 인생주기를 반영해 신한은행만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증여신탁의 운용자산인 국고·통안채 및 가치주에 상장지수펀드를 운용자산으로 신규편입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한S라이프케어 증여신탁은 10년 주기로 받을 수 있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해 장기투자한 뒤 발생한 투자수익과 관련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자금활용 및 증여방식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운용할 수 있다.

먼저 수익자에게 일시에 현금을 증여하기 부담스럽거나 증여세 절세를 원하는 고객은 10년 이상에 걸쳐 6개월마다 증여 재산을 분할 지급할 수 있는 국고채 및 통안채로 증여할 수 있다.

일시에 현금을 사전 증여 후 증여재산을 투자해 투자수익으로 수익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고객은 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겨 수익을 추구하려는 고객은 가치주(상대적 저평가)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연 단위로 만기를 설정해 운용 자산별 국고·통안채는 2억 원, 상장지수펀드·가치주 상품은 2천만 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고객에게는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증여와 절세, 투자혜택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증여신탁과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자산승계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