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경영진회의 열어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5-07 11:1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지주,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경영진회의 열어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6일 네이버Z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이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경영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DGB금융지주가 가상현실에서 경영진회의를 열었다.

DGB금융지주는 6일 경영진회의를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DGB금융지주는 이번 경영진회의를 네이버Z에서 만든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했다.

경영진회의 참석자들은 아바타를 생성한 뒤 전용 맵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제페토는 이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는 ‘제페토 빌드잇서비스’를 제공한다.

DGB금융지주는 맵에 가상회의장과 포토타임을 위한 장소, 임직원들을 위한 파티연회장 등을 꾸몄다.

DGB금융지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업무처리의 한계를 보완하며 기업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상은행을 만들어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트렌드를 그룹에 확산하고자 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맵을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