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리츠종금증권 깜짝실적, 지난해 순이익 2배 증가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2-02 14:0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깜짝실적’을 냈다. 지난해 순이익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지난해 순이익 287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깜짝실적, 지난해 순이익 2배 증가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2014년 순이익 1447억 원에 비해 98.6%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4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2410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115.4%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051억 원을 거둬 전년보다 180%나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금융부문·트레이딩부문·법인영업(Wholesale)부문·리테일 부문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둬 종합금융 허가가 만료되는 2020년 이전에 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3분기 유상증자 등으로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자본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올해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5년 12월 기준으로 자기자본 규모가 1조7186억 원으로 2014년보다 6400억 원 정도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