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대구은행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 채용비리 후속조치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5-06 10: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대구은행이 채용비리의 후속조치로 특별 수시채용을 마련했다.

DGB대구은행은 10일부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특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 채용비리 후속조치
▲ DGB대구은행은 10일부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특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

모집분야는 일반직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과 채용 연계형 인턴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전형, 코딩테스트,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근거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DGB대구은행에 근무하던 부정 입사자는 모두 자발적으로 퇴직하거나 DGB대구은행의 법률 검토를 바탕으로 퇴직조치됐다.

DGB대구은행은 채용과 관련된 내부규정을 개정하고 부정채용청탁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정합격자와 부정청탁 처리방안도 수립해 채용의 독립성을 높이고 감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채용비리사건으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재발방지에 힘쓰겠다”며 “이번 특별채용으로 DGB대구은행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