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오른 39.5%로 집계됐다.
여론 조사기관 알앤써치는 5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39.5%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주보다 3.0%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내린 57.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8.1%포인트다. 앞선 조사보다 4.2%포인트 줄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15.2%포인트, 4.2%포인트 올랐다. 또 남성에서 1.1% 포인트, 여성에서 5%포인트 올랐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충청·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긍정평가는 8.5%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데일리안의 의뢰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55명의 응답을 받아 무선 자동응답(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 5.8%에서 신뢰 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알앤써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