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마스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긴급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손태승 회장은 4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에게 방역마스크 제작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지주은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로 방역마스크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도 표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 1억 원 상당의 감염예방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 및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