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자회사 메쎄나 통해 mRNA 백신 위탁생산사업 진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04 17:3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지켐생명과학이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뛰어든다. 

엔지켐생명과학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회사 메쎄나(MESSERNA)를 통해 mRNA 백신 위탁생산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자회사 메쎄나 통해 mRNA 백신 위탁생산사업 진출
▲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려면 mRNA 백신의 국내 생산 및 공급을 통한 백신주권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위탁생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2년까지 mRNA 백신 1억 도즈분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를 위해 mRNA 백신 생산시설 구축경험을 갖춘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와 협업해 1년 안에 충청북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안에 있는 부지에 mRNA 백신공장을 세운다. 

글로벌 백신 개발기업과도 협의를 이어간다.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위탁생산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은 이미 닦아뒀다.

3월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고 백신 개발 및 판매업, 백신 위탁생산사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했으며 4월22일 메쎄나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