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2022 티볼리 R플러스 화이트 스페셜모델. |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연식변경모델을 내놨다.
쌍용차는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티볼리의 연식변경모델 ‘2022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2022 티볼리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등급)을 조정하고 스페셜모델을 통해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2 티볼리 모델은 티볼리 R플러스 블랙과 R플러스 화이트 스페셜 두 가지다.
R플러스 화이트 스페셜은 티볼리 주력인 V3모델을 기본으로 외장과 내장에 레드(R) 포인트를 통해 디자인 차별화를 꾀하고 선호도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티볼리 R플러스 블랙은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 R플러스 화이트는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도어스팟램프 등이 기본 적용돼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2022 티볼리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고 모든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2022 티볼리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V1(수동변속기) 1689만 원 △V1(자동변속기) 1883만 원 △V3 2101만 원, 2022 티볼리에어는 △A1 1938만 원 △A3 2236만 원이다. 티볼리 R플러스 블랙과 화이트 스페셜모델은 각각 22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는 2022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R플러스 블랙과 화이트 스페셜모델을 구매하면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플로팅 무드스피커로 구성된 50만 원어치의 상품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 쌍용차 2022 티볼리 R플러스 블랙 스페셜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