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어린이집에 선물을 보냈다.
우리은행은 4일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비대면으로 어린이날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비대면으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해마다 어린이날에 은행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감’을, 박필준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유아용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꽃바구니와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신청 직원들에게는 꽃꽂이 재료, 홈 쿠킹 키트를 발송하고 유튜브를 통해 직원 전용 강의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