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검사장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로 유시민 불구속기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03 19:1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박현철)는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시민 이사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 검사장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로 유시민 불구속기소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 이사장은 2019년부터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 검사장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었다.

이에 보수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그 발언이 한 검사장과 검찰 관계자들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유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유 이사장은 1월22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본인 주장이 허위였음을 인정했다.

한 검사장은 3월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과 함께 검찰에 유 이사장의 처벌을 원한다는 진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