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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5일째 내려, 코스닥도 2%대 하락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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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으로 모두 하락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5일째 내려, 코스닥도 2%대 하락
▲ 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출발했다"며 "대만 증시 급락 및 원화 약세 등으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가 지속돼 하락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4월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8만6천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히루 기준 역대 최대 신규 확진자 수에 해당한다.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5.51포인트(0.54%) 하락한 3만3874.8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30포인트(0.72%) 내린 8181.17에, 나스닥 지수는 119.86포인트(0.85%) 하락한 1만3962.6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86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413억 원, 기관투자자는 137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2.73%), 네이버(0.97%), 카카오(0.88%), 현대차(2.83%), 기아(4.03%)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LG화학(-2.68%), 삼성바이오로직스(-3.86%), 삼성SDI(-2.29%), 셀트리온(-6.20%)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1.64포인트(2.20%) 하락한 961.81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99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71억 원, 기관투자자는 4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ENM(0.56%)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5.97%), 셀트리온제약(-5.04%), 카카오게임즈(-4.61%), 에코프로비엠(-3.98%), 펄어비스(-2.48%), SK머티리얼즈(-0.15%), 에이치엘비(-4.23%), 알테오젠(-4.34%), 스튜디오드래곤(-1.94%) 등 주가는 하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11.7원 오른 1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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