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홍남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4-30 09:4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주 더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유지된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의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5월3일부터 3주 동안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29일 코로나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하는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늘어날지 몰라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 수와 더불어 그동안 의료역량 확충과 지속적 선제 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여력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는 점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별방역관리주간도 1주 더 연장됐다.

홍 직무대행은 “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 방역조치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특별방역관리주간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1~4월 집단감염의 25% 이상 차지했던 공공·민간사업장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 사이 이동 자제 및 모임·행사 자제가 상당 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 직무대행은 “반복되는 방역조치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고통과 불편이 계속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우리가 함께 감내해야 할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비중 확대, 2026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한국투자 "오리온 10월 중국 매출 성장 지속, 연말 실적 변동성 확대 전망"
비트코인 1억3761만 원대 상승, 스탠다드차타드 "매도세 끝나고 연말 랠리 시작 전망"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
이수그룹 김상범 아들 김세민 지주사 사장 승진 뒤 영향력 확대, 지분 승계는 언제 어떻게
김상범 개인회사 이수엑사컴으로 이수그룹 지배하고 부 축적, 내부거래 끊었는데 지주사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