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유지됐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9%(400원) 내린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중 한 때 주가가 8만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마감으로 가면서 점차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2.16%(1800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14%(100원) 내린 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3만 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4%(1400원) 하락한 3만3600원에, 원익IPS 주가는 3.26%(1700원) 하락한 5만400원에, 테스 주가는 2.3%(800원) 떨어진 3만395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리노공업 주가는 0.68%(1100원) 내린 16만9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34%(400원) 미끄러진 11만73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21%(100원) 낮아진 4만790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