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마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29 18:3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내며 세분기 연속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마존 주가는 주당 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폭락했다.

  아마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  
▲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아마존은 29일 지난해 4분기 매출 357억5천만 달러, 순이익 4억8200만 달러, 주당 이익 1달러를 냈다고 밝혔다. 201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8%, 순이익은 125.2%, 주당 이익은 122.2% 늘어났다.

아마존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아마존이 발표한 주당 이익은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 이익 1.56달러보다 낮은 것이다. 아마존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3%나 폭락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많은 이익을 냈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매출 24억 달러, 순이익 6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회원제 쇼핑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멤버십 서비스 매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가입자가 51% 늘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프라임멤버십은 연간 99달러를 내는 유료서비스인데 무료배송 서비스뿐 아니라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