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해수부와 살오징어 치어 '총알오징어' 유통 근절 나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4-28 16:5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 해수부와 살오징어 치어 '총알오징어' 유통 근절 나서
▲ 롯데쇼핑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에서 총알오징어나 한입오징어, 미니오징어 등 오징어 치어를 뜻하는 검색어를 차단하기로 했다. <롯데온 홈페이지 갈무리>
롯데쇼핑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오징어 치어 유통 근절에 나선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롯데쇼핑은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살오징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맺는다.

이 협약식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과 임현동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상무가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온에서 총알오징어나 한입오징어, 미니오징어 등 오징어 치어를 뜻하는 검색어를 차단하기로 했다. 해당 단어를 검색한 소비자에게는 수산자원 보호 안내문구를 보여주기로 했다.

최근 살오징어 치어를 총알오징어나 한입오징어, 미니오징어 등으로 포장해 유통하는 사례가 늘면서 살오징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0년 살오징어 어획량은 5만6천 톤으로 5년 전 2015년 어획량(15만6천 톤)보다 64.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