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3300억 2배 늘어, 고부가제품 판매증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28 16:5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고부가제품 판매를 확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719억 원, 영업이익 3315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3300억 2배 늘어, 고부가제품 판매증가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이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1% 늘었다.
 
삼성전기는 비대면산업 수요 증가로 IT기기용 소형·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시장이 회복돼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늘었고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도 확대됐다.

삼성전기는 올해 스마트폰, PC 등  IT기기의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자동차시장 상황도 꾸준히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 공급능력을 확보하겠다”며 “고사양 카메라모듈 판매도 확대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