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카드, 저탄소 실천 우수 초중학교에 공기정화수목 지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28 10:1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카드가 기후행동 우수학교에 공기정화수목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스쿨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저탄소 실천 우수 초중학교에 공기정화수목 지원
▲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번 캠페인은 2020년 환경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후행동 1.5℃'를 통해 6월까지 두 달 동안 펼쳐진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초등∙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는 앱을 통해 KB국민카드가 제안한 기후행동 실천과제인 플라스틱 재활용 소품 만들기와 친환경 퀴즈에 참여하면 수행과제에 따라 일정 포인트가 학교별로 적립된다.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심사해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우수학교를 선정하게 된다.

KB국민카드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 모두 120개 교실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로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교실 숲 조성에 사용되는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는 연간 약 530㎏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약 6톤의 산소를 배출해 공기청정기를 13만2700여 시간 동안 가동한 효과를 지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환경에서 생활하고 나무와 지속적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2020년 서울시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