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물류센터 건설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과 투자협약 맺어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4-27 19:1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 물류센터 건설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과 투자협약 맺어
▲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4월27일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오리온이 충청북도 진천군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오리온은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물류센터 건설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2024년 조성이 예정된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18만4502㎡(약 5만5811평) 부지에 연면적 3만8천㎡(약 1만1495평)의 물류센터를 건설해 식품산업 확장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리온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한 노력,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자재 구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오리온에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일원에 약 76만㎡(약 23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오리온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접근성이 좋은 진천 물류센터를 향후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통채널 다변화 시대에 맞춰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새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진천이 오리온의 식품사업 확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