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시장 1분기 점유율 20%로 확대, 샤오미 1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27 11: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시장 1분기 점유율 20%로 확대, 샤오미 1위
▲ 1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 기업별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가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2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상위 5개 스마트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을 개선했다. 갤럭시M02 등 보급형 스마트폰과 최근 선보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1위 샤오미는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9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점유율 26%를 보였다.

2위 삼성전자에 이어 비보(16%), 리얼미(11%), 오포(11%)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분기 인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3800만 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렸던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 1분기로 이연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1분기 이후 스마트폰 출하량은 다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