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미국 투자자문지 "쿠팡 물류 차별적 경쟁력, 10년 보고 투자할 종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27 11:1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한국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물류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언론이 바라봤다.

투자자문 전문지 모틀리풀은 27일 “쿠팡은 한국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또는 그 이후를 내다보고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자문지 "쿠팡 물류 차별적 경쟁력, 10년 보고 투자할 종목"
▲ 쿠팡 기업로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쿠팡이 한국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틀리풀은 쿠팡이 2010년부터 아마존과 같이 자체 물류와 배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벌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인사업자들이 쿠팡에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 점도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모틀리풀은 쿠팡의 음식배달서비스도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효율성이 높은 한국 음식배달시장에서 성장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쿠팡이 구축해 놓은 물류서비스 네트워크가 음식배달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모틀리풀은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된 쿠팡 시가총액이 720억 달러(약 80조 원)으로 현재 실적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쿠팡 사업모델이 수익성 자체는 낮지만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해 갈수록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모틀리풀은 “전자상거래 분야에 투자를 검토중이라면 쿠팡과 같이 시장 경쟁에서 차별화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