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호중 "부동산 양극화에 무거운 책임, 국민이 공감하는 해법 마련"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4-27 10:5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호중 "부동산 양극화에 무거운 책임, 국민이 공감하는 해법 마련"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부동산정책을 두고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있는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며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동산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여당의 부동산정책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자세를 낮췄다.

윤 위원장은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부동산정책이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많은 질책이 있었고 겸허히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세제를 완화하는 세제개편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정책 방향을 크게 흔들 수 없겠지만 논의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