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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606명 확산 지속, 중국 해외유입만 13명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4-25 12: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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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606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5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3748명, 누적 사망자는 992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606명 확산 지속, 중국 해외유입만 13명
▲ 일본 수도 도쿄에서 15일(현지시각)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5606명, 사망자는 54명 나왔다.

앞서 23일 일본 정부는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17일 동안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지난해 4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 

대상지역은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한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곳이다.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의 자치단체장은 백화점, 영화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 휴업을 요청하거나 명령할 수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153명, 도쿄도 711명 효고현 625명, 사이타마현 207명, 아이치현 190명, 가나가와현 157명, 후쿠오카현 151명, 교토부 120명, 오키나와현 115명, 홋카이도 10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9명, 푸젠성 3명, 톈진에서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5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58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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