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약간 상승,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에 공급 우려 커져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4-23 09:1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13%(0.08달러) 오른 6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약간 상승,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에 공급 우려 커져
▲ 22일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0.12%(0.08달러) 상승한 65.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회복 둔화에도 리비아 원유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리비아 석유공사는 최근 리비아 원유 생산이 하루평균 100만 배럴로 떨어졌고 예산 문제로 원유 생산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알렸다.

미국에서 실업지표가 개선돼 향후 고용 증가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어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