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일호 "설 계기로 소비 살리겠다", 소비심리 2개월째 위축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1-27 17:5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설 계기로 소비 살리겠다", 소비심리 2개월째 위축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상인이 주는 과일을 먹고 있다. <뉴시스>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째 떨어져 소비심리가 전보다 더욱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 연휴를 계기로 소비심리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록해 2015년 12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7월 메르스 사태 직후 100을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15년 12월 102로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주요 경제전망지수들의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놓고 100보다 크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설을 계기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심리를 살려 내수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5일부터 전국 전통시장 300곳에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설 연휴 전 3주 동안 기존 5%에서 10%까지 늘리는 등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