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샘, 소비자 대상 거래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4-20 17: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이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부문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한샘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31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한샘, 소비자 대상 거래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6.8% 증가했다.

2021년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로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채널에서 실적이 늘었다.

리모델링·부엌부문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2080억 원으로 2020년 1분기보다 18.3% 늘었다.

1분기 인테리어·가구문의 매출도 2758억 원을 보여 지난해 1분기보다 30.9% 늘었다.

반면 기업 사이 거래(B2B) 채널과 관계사 매출은 저조했다.

1분기 특판사업부와 자재판매 매출의 합은 9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줄었다. 한샘 특판사업부는 아파트와 호텔, 리조트 시공사에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한샘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 넥서스 등 관계사의 올해 1분기 매출총합은 51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