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별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그래프. <국토교통부> |
3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8%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3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1만1122건으로 2020년 3월보다 31.8%, 2021년 2월과 비교해 12.5% 각각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10만2109건의 주택 매매거래가 발생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0% 감소했다. 하지만 한 달 전보다는 17.3% 늘었다.
수도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9358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24.1%, 전달과 비교해 4.1% 늘었다.
지방에서는 5만2751건의 주택 매매거래가 진행됐다. 거래량은 2020년 3월보다 20.9%, 올해 2월보다 33.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만9827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3% 줄고 한달 전과 비교해 16.3% 늘었다.
아파트 이외의 유형에서는 3만2282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해 3월보다 11.1%, 직전 달보다 19.7% 많았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에 걸쳐 21만9457건으로 1년 전보다 5.5%, 한 달 전과 비교해 5.9%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