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라젠 "엠투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계약조건 결정 안 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4-16 18:2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젠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엠투엔과 구체적 논의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라젠은 16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3일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나 세부 계약조건 등 구체적 상황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신라젠 "엠투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계약조건 결정 안 돼"
▲ 신라젠 기업로고.

한국거래소가 최근 엠투엔에 인수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 여부 및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조회공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신라젠은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즉시 또는 1개월 안에 다시 공시를 내겠다고 했다. 

재공시 기한은 5월16일까지다. 

신라젠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되면서 2020년 5월 코스닥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같은해 11월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으면서 경영 투명성 확보와 최대주주 변경 등을 요구받았다.

엠투엔은 1978년에 스틸드럼 제조 및 판매, 각종 철강제품 등의 사업을 하는 디케이디엔아이로 설립된 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