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동걸 이인호, 산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소재부품장비 지원 맞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15 16:2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이인호, 산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소재부품장비 지원 맞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과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이 4월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무역보험공사와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기업에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무역보험공사와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디지털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 및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수출·해외진출 지원 노하우와 맞춤형 상품을 활용해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기관은 유망 수출기업에 공동으로 금리와 보험조건에서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수출기업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두 45조 원 규모의 직·간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한 ‘KDB 탄소스프레드 프로그램’(5조 원),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3조 원) 등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