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카드 사장 권길주 취임, "직원 고충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15 10: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했다.

취임 일성으로 손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길 것을 당부하면서 직원들과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나카드 사장 권길주 취임, "직원 고충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
▲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길주 사장은 취임 첫날인 15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손님케어센터(콜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 사장은 “하나카드의 미래를 좌우하는 최고의 가치는 손님이다”며 “최접점에 있는 손님케어센터 직원들이 내 가족과 같이 성심을 다해 응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권 사장은 본사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만나서는 “신임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하려고 한다”며 “직원과 하나카드가 함께 성장하는 동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등 올해 예상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부역량은 물론 회사 성장의 근간이 되는 손님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데이터·지급결제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14일 하나카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