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드팩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항암제 후보물질 위탁개발생산 계약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4-14 17:4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드팩토가 항암제 개발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한다.

메드팩토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BAG2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 MA-B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메드팩토는 이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MA-B2는 BAG2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다. 

BAG2 단백질은 암 발생에서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단백질 효소와 결합해 종양 형성과 폐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백토서팁'을 이을 후속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신약 개발능력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에 조속히 진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