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4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107명에서 크게 늘었다.
▲ 4월7일 오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의 상점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4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만2703명, 누적 사망자는 9477명이다.
1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455명, 사망자는 44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099명, 도쿄도 510명, 효고현 391명, 가나가와현 114명, 아이치현 168명, 사이타마현 156명, 오키나와현 125명, 홋카이도 60명, 미야기현 7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본토 확진자 1명은 윈난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5명, 광둥성 3명, 톈진·푸젠성·쓰촨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47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