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철수 검토, 코로나19로 실적 악화한 영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4-13 10:2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DF가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서울 강남점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13일 신세계DF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르면 올해 7월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강남점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철수 검토, 코로나19로 실적 악화한 영향
▲ 신세계면세점 로고.

신세계DF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철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철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2018년 센트럴시티 내에 5개 층 1만3570㎡(약 3906평) 크기로 문을 열었다. 시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가운데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통해 해외관광객 특수를 누렸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면세점 매출은 15조5051억 원으로 2019년보다 38% 감소했다,

신세계DF의 2020년 매출은 1조9030억 원으로 2019년보다 42.4%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