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건강생활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 서비스를 쿠팡에서 시범 운영한다. <쿠팡 갈무리> |
풀무원그룹의 방문판매 자회사 풀무원건강생활이 쿠팡과 손잡고 건강기능식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서비스를 쿠팡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쿠팡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뉴에서 헬스/건강식품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해당 배너를 클릭한 뒤 건강과 관련한 32개 설문 문항을 작성하면 알고리즘이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 조합을 알려준다.
연령, 성별, 영양 성분 간의 상호작용, 생애 주기별 위해 요소 등을 고려해 개인 건강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풀무원그룹의 영양학 석박사 15명과 외부 약사 등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약사 100명의 테스트를 거쳐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9일까지 건강설문을 진행한 뒤 추천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기능식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쿠팡과 손을 잡았다"며 "쿠팡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기구독서비스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