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GC녹십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입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신청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4-12 17:5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놓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심사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입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신청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GC녹십자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절차 및 유통을 맡고 있다.

GC녹십자는 2월 질병관리청이 공고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국내 사업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과 수의계약을 맺었다.

모더나 백신은 4천만 도즈(2천만 명분)가 국내에 공급된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mRNA(전령RNA) 백신으로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화이자의 백신 코미나티주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28일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하며 운송이나 보관할 때 영하 20도의 초저온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모더나 백신 관련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놓고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심사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등 3단계 자문절차를 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