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알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4-12 17:1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연구성과를 알렸다.

헬릭스미스는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세포&유전자 회의(2021 Cell & Gene Meeting on the Mediterranean)’에 참석해 유전자치료제 기술과 최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알려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세포&유전자 회의는 세계 120여 곳 제약 및 바이오기업의 경영진들이 참석해 세포 및 유전자 관련 치료제의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이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기업들에게 엔젠시스(VM202)의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업계 관계자들의 발표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사업전략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23일 열리는 미국 통증의학 아카데미(AAPM) 등 앞으로 열릴 국제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글로벌기업과 소통 및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젠시스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다. 헬릭스미스는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엔젠시스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3상을 2020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고 올해 3월에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을 적응증으로 하는 미국 임상2a상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샤르코마리투스병(CMT) 국내 임상1/2a상에서 환자 투약을 마쳤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