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CGV, 중국 영화시장 수혜로 올해 영업이익 급증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25 13:3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올해 영화 기대작의 개봉과 중국 영화시장에서 흥행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25일 CJCGV가 올해 영업이익 933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실적 추정치(716억 원)보다 30.3% 늘어나는 것이다.

  CJCGV, 중국 영화시장 수혜로 올해 영업이익 급증할 듯  
▲ 서정 CJCGV 대표.
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억2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CGV가 올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배트맨 대 슈퍼맨’ 등 코믹스 기반 영화를 5편이나 개봉하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CJCGV가 중국 영화시장의 고속성장에 따른 혜택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2014년보다 49.2% 늘어난 약 8조 원 규모에 이르고 스크린도 8035개나 새로 생겼다”며 “CJCGV는 인프라 확충으로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JCGV는 올해 중국에 30여 개 정도 영화관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권 연구원은 CJCGV가 중국 1위 엔터테인먼트회사 완다그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에서 가장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CJCGV는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아시아 신흥국 영화시장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권 연구원은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CJCGV가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95억 원을 내 시장 기대치(97억 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CJCGV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직영관람객 수가 3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중국 박스오피스의 가파른 성장세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CJCGV가 지난해 4분기 베트남에서도 영업이익 20억 원을 낸 점도 실적에 이바지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크래프톤 3년간 1조 주주환원책 발표, 현금배당 '매년 1천억' 자사주 소각 '7천억'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