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1차 접종 대상 국민 12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물량 확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4-09 17: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상반기에 1200만 명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과 치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1차 접종 대상 국민 12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물량 확보"
정세균 국무총리.

정 총리는 “현재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모두 1차 접종 이후 상당한 수준의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자국이기주의 탓에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내 백신 수급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발언이다. 

정 총리는 “취약한 사람부터 예방 접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리스크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국내 백신은 올해 말 개발완료를 목표로 임상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반드시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2월 우리 손으로 개발한 항체치료제가 사용 허가를 받았고 현재까지 1251명의 확진자들에게 투여됐다”며 “정부는 국산 치료제가 더욱 폭넓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내외의 치료제 개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효과가 확인되면 조기에 도입해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