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4-07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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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개인과 기업고객을 통합관리하는 새로운 고객관리 플랫폼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인 '싱크(SINC: Simple, Intuitive, Neo CRM)'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로고.
싱크는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던 고객관리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고객관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화면에 구현한 '360° 뷰'가 적용됐다.
지식공유체제도 도입돼 기업, 인물, 딜 등 정보를 제공하며 직원 사이에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딥서치를 통해 기업의 부채비율, 대출현황 등 전방위 정보를 파악해 고객발굴 및 맞춤형 영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싱크를 통해 영업관리 절차의 표준화, 영업 유형별 맞춤형 관리, 내부 시너지 극대화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지희 신한금융투자 고객관계관리(CRM)구축셀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금융환경과 고객의 디지털화 가속에 따라 정확한 고객 이해는 회사 경쟁력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며 "싱크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토탈 영업지원 솔루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