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약간 올랐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7%(400원) 떨어진 8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한 때 8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1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동안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폭은 5.65%(4600원)였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13%(100원) 낮아진 7만6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마찬가지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끝났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0.35%(500원) 오른 1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주가가 14만2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마감으로 가면서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35%(1800원) 떨어진 13만1600원에, 원익IPS 주가는 1.23%(700원) 내린 5만6천 원에, 테스 주가는 0.86%(300원) 낮아진 3만44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0.65%(200원) 오른 3만9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4%(200원) 높아진 4만97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