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충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07 10:3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충청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발전사업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발전사업'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 충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 대우건설이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200MWh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5천억 원이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1700GWh 수준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대우건설과 함께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을 꾸린 한국자산에셋운용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관련한 자금조달, 전기생산사업 등을 담당한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충북개발공사는 본사업 예정부지인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얻는 것으로 기존 화력발전소과 비교해 대기오염물질, 악취, 소음, 진동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전력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포함한 수소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가올 수소경제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소 신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