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F를 10만 원대에 내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06 11:4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10만 원 대 가격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5일 인도에서 갤럭시F12와 갤럭시F02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인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F를 10만 원대에 내놔
▲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출시한 갤럭시F12. <삼성전자>

갤럭시F12는 저장용량 기준으로 64GB 모델과 128GB 모델이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1만999루피(16만9천 원가량)와 1만1999루피(18만4천 원가량)이며 두 모델 모두 4GB 램을 탑재했다.

갤럭시 F02s는 4GB 램에 64GB 저장용량 모델이 9999루피(15만3천 원가량)에, 3GB 램에 32GB 저장용량 모델이 8999루피(13만8천 원가량)에 각각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삼성 온라인스토어나 플립카트 홈페이지, 일부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F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인도 전자상거래회사 플립카트(Flipkart)와 제휴해 만드는 인도 전용 스마트폰 시리즈다.

갤럭시F12에는 90Hz 주사율의 HD 디스플레이와 6천 mAh 배터리가, 갤럭시F02s에는 6.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5천mAh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

갤럭시F12의 카메라는 뒷면 48MP(메가픽셀) 쿼드 카메라, 앞면 8MP 카메라다. 갤럭시F02s에는 뒷면에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앞면에 5MP 카메라가 각각 탑재됐다.

AP(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는 갤럭시F12가 2.0Ghz 사양의 엑시노스850, 갤럭시F02s는 퀄컴 스냅드래곤450이다.

두 제품 모두 1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