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3대진단과 치료 과정 종합보장하는 어린이보험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05 11:4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 3대진단과 치료 과정 종합보장하는 어린이보험 내놔
▲ 삼성생명은 6일부터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주보험으로 3대 진단과 입원·수술·통원·재해 등을 종합 보장하고 만기 때 축하금을 지급하는 어린이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6일부터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1997년 출시된 ‘꿈나무 사랑보험’을 개편한 상품이다.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가 가입 대상이다. 주보험 하나로 최대 30세까지 3대 진단을 비롯해 입원 수술 통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대 진단은 치료비 부담이 큰 다발성소아암 (백혈병, 뇌·중추신경계 암, 악성림프종 등)을 포함한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의 진단을 말한다.

입원과 수술의 기본적 보장 이외에도 응급실 내원, 재해장해,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깁스치료, 화상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담보를 보장한다.

20년 만기 또는 30세 만기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기에는 결혼자금이나 대학입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기축하금을 지급한다.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어린이보험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진단받고 타미플루 등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연간 1회 처방에 한해 보장한다.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성장판 지원 검사 등이 포함된 ‘성장 케어서비스’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성장 케어서비스는 30세 만기 상품 기준 만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필요한 보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자녀 혹은 손주를 위해 실속 있는 보험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