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선박에 중소기업 화물 우선 배정, 배재훈 "해상수출 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4-02 17:1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선박에 중소기업 화물 우선 배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해상수출 지원"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과 김학도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2일 서울 종로구 HMM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MM >
HMM이 중소기업에 선복량(배에 싣는 화물량) 일부를 우선 제공한다.

HMM은 2일 서울 종로구 HMM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MM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주로 향하는 배에서 선복 1회차당 350TEU, 유럽행 선박에서 선복 50TEU를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말한다.

HMM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상운송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했다.

HMM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주 항로에서 모두 16회차, 5018TEU의 중소기업 수출화물 선적을 지원한 바 있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은 “원활한 해상 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 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물동량 급증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과 선복난에 이어 최근 발생한 수에즈운하 사고 등으로 해상물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선복 확대, 운임 안정화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물류 안정망 구축을 위해 HMM을 비롯한 수출 관계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복 부족이 유럽과 아시아 노선까지 번지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