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2건의 소규모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3월 경기도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투시도. <신동아건설> |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3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아파트 2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3년 2월 착공해 3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비는 497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로 2025년 7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11-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6층 아파트 71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규모는 201억 원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3월 들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만 2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며 “소규모단지에도 외관, 인테리어, 평면 등 각종 특화설계 적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