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옵티머스펀드 투자' 건국대의 교육부 조치 집행정지 신청 기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31 19:4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120억 원을 투자한 건국대학교를 향한 교육부 조치들의 효력을 유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유환우)는 건국대가 교육부의 행정조치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31일 밝혔다.
 
법원, '옵티머스펀드 투자' 건국대의 교육부 조치 집행정지 신청 기각
▲ 서울행정법원 전경.

재판부는 “신청인(건국대)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교육부의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이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는 점이 소명되지 않는다”고 봤다.

앞서 건국대의 수익사업체 ‘더클래식500’은 정기예금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재원 120억 원을 지난해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했다.

이후 옵티머스펀드 사기사건이 불거지고 건국대의 투자가 논란이 되자 교육부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유자은 건국대 법인 이사장과 최종문 더클래식500 사장을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교육부는 유 이사장과 건국대 법인 감사의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이사 5명에 경고 조치도 내렸다. 건국대 법인 전현직 실장 2명에게는 징계를, 더클래식500 사장 등 4명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건국대는 작년 12월 교육부에 현장조사 결과 처분을 재심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되자 올해 2월 행정소송을 내고 3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행정소송은 집행정지를 기각한 재판부가 심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