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상무 박철완의 임원 계약해지 검토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3-30 19:2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상무의 임원 계약해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의 계약해지를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상무 박철완의 임원 계약해지 검토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 상무는 2011년부터 금호석유화학 고무 해외영업담당 임원을 맡고 있다.

임원은 계약직이기 때문에 금호석유화학이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 임원 자리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

박 상무는 지난 26일 주주총회 이후에도 금호석유화학 본사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상무는 주총에서 그의 사내이사 선임 등 제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완패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